[Y이슈] 정호연♥이동휘도 왔다...빌리 아일리시 내한 콘서트 온 스타들

국내 스타들이 빌리 아일리시 내한 콘서트를 찾았다.

15일 오후 8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가 개최됐다. 2020년 1월 진행된 ‘슈퍼콘서트 25 퀸’ 공연 이후 2년 7개월만에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개최됐으며 그 첫 주자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출격했다.

이날 수많은 국내 스타들이 고척돔을 찾았다. 먼저 배우 이동휘 씨는 전광판에 비친 빌리 아일리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SNS 스토리에 게시하며 콘서트 관람을 인증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날 정호연 씨가 콘서트에서 목격됐다며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이동휘 씨와 정호연 씨가 함께 콘서트를 찾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면서 화제가 됐다.

배우 천우희 씨도 빌리 아일리시가 전광판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SNS 스토리에 게시했다. 그는 "오 빌리"라는 문구와 함께 이모티콘을 덧붙여 빌리 아일리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정려원 씨도 빌리 아일리시 콘서트에서 찍은 다수의 영상을 SNS 스토리에 게시하며 관람을 인증했다.

한편, 이날 빌리 아일리시는 'Lost Cause' 무대를 하던 중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연 도중 태극기를 주워들어 펼쳐보인 빌리 아일리시의 퍼포먼스는 광복절을 맞은 국내 관객들의 가장 커다란 함성을 끌어냈다.

빌리 아일리시는 이날 공연을 마치며 "서울, 정말로 사랑한다. 당신들을 만나서 행복하고 굉장한 영광이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냈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에는 총 2만 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YTN 이유나 (ly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