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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폭우 피해 고백 "부모님 귀가 중 차 침수"

2022.08.11 오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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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은, 폭우 피해 고백 "부모님 귀가 중 차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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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영은 씨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고백했다.


9일 서영은 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제발 아무 일 없길 바랐는데 저희 집에도 귀가하시던 부모님 차가 침수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조요청 하시느라 통화도 잘 안되고 멀리서 아무 도움도 안되고 너무 무서웠다"며 "천만다행으로 동생과 조카가 할머니를 구조해드렸다"라고 전했다.

서영은 씨는 이와 함께 부모님의 차량이 흙탕물에 잠겨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급박했을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전했다.

그러면서 "새삼 내 동생 정말 든든하고. 조카 이제 6학년인데 용기도 대단하다"면서 "정말 고생했고 고맙고 너무 장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폭우로 피해입으신 모든 분들 할퀴어진 마음도 잘 복구되시길 바란다"고 위로를 건넸다.

[사진=서영은 씨 SNS]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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