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안정환 씨의 아내 이혜원 씨가 폭우 속에 가족을 걱정했다.
오늘(9일) 새벽 이혜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많이 와서 초저녁부터 가족 걱정뿐이었는데 아직도 어디선가 안 들어오고 있는...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빗소리와 함께 비를 맞은 유리창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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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다들 조심하셔요. 다들 안전하신 거죠? 무섭, 식은땀 나네요. 청담사거리, 테헤란로, 몇 군데는 일부 통제일 정도로 정말 많이 온다네요. 이와중 번개. 무섭 다들 다들. 조심하셔요"라며 서울 압구정동의 실시간 상황을 사진으로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안정환 씨가 아직 귀가하지 않는 것 같다며 함께 걱정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이혜원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사업가로, 안정환 씨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양과 아들 리환 군을 두고 있다. 리원 양은 최근 뉴욕대 합격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사진= 이혜원 SNS]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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