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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오늘(29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배우

2022.06.29 오전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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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오늘(29일) 3주기…여전히 그리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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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전미선 씨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故 전미선 씨는 2019년 6월 29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고인은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당시 매니저의 신고로 119 구급대가 출동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고인은 사망 나흘 전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고,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위해 전주에 머무르던 상황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이었기에 당시 대중의 충격은 더욱 컸다.


한편 고인은 1970년생으로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빵왕김탁구', '해를 품은달', '육룡이 나르샤', '구르미 그린 달빛',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등에 출연했다.

또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숨바꼭질', '내게 남은 사랑을', '봄이가도', '사랑하고 있습니까'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대중과 만났다. 유작은 영화 '나랏말싸미'다.

[사진출처 = OSEN]

YTN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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