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부' 장나라, 청첩장 입수…26일 'VIP' 촬영감독과 야외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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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장나라 씨가 6월 26일 품절녀가 된다.

YTN Star는 오늘(16일) 장나라 씨의 결혼식 청첩장을 단독 입수했다. 장나라 씨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하객들에게 보낸 청첩장에는 두 사람의 이름과 "결혼합니다"라는 메시지 그리고 신랑 신부가 두 손을 꼭 맞잡고 있는 일러스트를 담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예비신랑은 장나라 씨가 드라마 'VIP'에서 만난 촬영감독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비연예인인 만큼, 예비신랑의 신상이 유포되지 않도록 당부했고,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진행한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장나라 씨는 원조 '한류스타'다. '고백', '아마도 사랑이겠죠', '나도 여자랍니다' 등 히트곡을 냈고,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내 사랑 팥쥐',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대박부동산'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여간의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려 국내외 팬들의 많은 축하를 받았다.


YTN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