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측 "르세라핌 22일 출연 논의 중" (공식입장)

'인기가요' 측이 그룹 르세라핌의 출연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SBS 관계자는 20일 YTN star에 "르세라핌이 22일 출연 예정이었으나, 출연 여부를 두고 다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 씨의 학교 폭력 의혹을 둘러싸고 논란이 본격화되면서 양 측 모두 출연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적으로 르세라핌은 이날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불참을 결정했다. 소속사는 "KBS2 '뮤직뱅크', 영상통화 팬사인회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 측은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됐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고 있고, 피해자 측은 김가람 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 중 한 사람이라며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SBS]

YTN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