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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h 칸에 가다] 프랑스 거리마다 아이유·박해일… 칸 달구는 韓 영화들

2022.05.19 오전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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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h 칸에 가다] 프랑스 거리마다 아이유·박해일… 칸 달구는 韓 영화들
영국의 영화 잡지 ‘스크린데일리’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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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영화인들의 가장 큰 축제 제75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지난 17일(현지 시각) 막을 올린 가운데, 프랑스 거리마다 한국 영화와 한국 배우들이 수놓아져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19일, YTN star 취재팀은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크로와제 거리를 찾았다. 칸 국제영화제의 꽃으로 불리는 뤼미에르 대극장을 비롯해 드뷔시 극장 등에는 전세계에 몰려든 영화 관계자들과 취재진, 영화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눈에 띄는 것은 프랑스 곳곳에서 마주하는 한국 영화들이었다.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로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으는 한국 영화 ‘브로커’의 홍보물은 크로와제 거리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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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h 칸에 가다] 프랑스 거리마다 아이유·박해일… 칸 달구는 韓 영화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크로와제 거리 ⓒ김성현 기자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등 익숙한 한국 배우들의 얼굴이 칸 영화제 중심에서 빛나고 있었다. 필름 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프랑스를 찾았다는 대만인 첸(Chen) 씨 역시 최근 자국 내에서도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전하며, ‘브로커’에 대한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칸이 사랑한 남자’라는 애칭을 가진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헤어질 결심’ 역시 현지인들을 비롯해 영화인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기대작이었다.

칸 국제영화제 기간 내내 매일 잡지를 발행하는 영국의 영화 잡지 ‘스크린데일리’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표지 전면에 내세우며 관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헤어질 결심’ 역시 ‘브로커’와 마찬가지로 크로와제 거리에서 관련 홍보물을 쉽게 만나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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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h 칸에 가다] 프랑스 거리마다 아이유·박해일… 칸 달구는 韓 영화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크로와제 거리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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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th 칸에 가다] 프랑스 거리마다 아이유·박해일… 칸 달구는 韓 영화들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크로와제 거리 ⓒ김성현 기자

한편 이번 칸 영화제에는 ‘브로커’와 ‘헤어질 결심’이 칸 경쟁 부문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한국 작품이 초대되며 높아진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이정재의 첫 감독 연출작 ‘헌트’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대됐으며, 정주리 감독이 연출하고 배두나가 출연한 ‘다음 소희’는 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문수진 감독의 애니메이션 '각질' 또한 단편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칸에서 한국 작품은 빠질 수 없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프랑스 칸 = 김성현 기자, 전용호 PD]

YTN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YTN 전용호 PD (yhjeon95@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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