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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태종 이방원’ 주상욱 “말 학대 논란 죄송… 드라마 폐지되는 줄”

2022.05.12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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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태종 이방원’ 주상욱 “말 학대 논란 죄송… 드라마 폐지되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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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배우 주상욱 씨가 작품 내 말 학대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지난 10일 YTN star는 ‘태종 이방원’ 종영을 기념해 서울 강남구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배우 주상욱 씨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KBS에서 5년 만에 선보인 대하사극 '태종 이방원'에서 주상욱 씨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인간 이방원’을 재조명 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태종 이방원'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에도 불구하고 낙마 촬영 현장에서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쓰러트리는 등 말 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해당 말이 촬영 일주일 만에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드라마 폐지 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결국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라며 두 차례 공식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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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태종 이방원’ 주상욱 “말 학대 논란 죄송… 드라마 폐지되는 줄”

이날 주상욱 씨는 관련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가 방송을 쉬었던 5주간의 시간 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다. 직접 연관은 없지만 주연 배우로서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본 적도 없는 일이라 마음 고생을 엄청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주상욱 씨는 “사실상 드라마가 폐지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여기서 이렇게 되기에는 너무나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다행히 촬영을 재개하고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상욱 씨는 “드라마 시작 전에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곤 한다. 무사히 마치는 게 별 일 아닌 것 같은데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낀 작품이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마쳐서 정말 다행이지만 아쉬움도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함께 안타까움도 함께 전했다.

한편 ‘태종 이방원’을 마친 주상욱 씨는 tvN 판타지 사극 ‘환혼’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 = HB엔터테인먼트]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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