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 씨가 임신으로 인해 늘었던 몸무게를 완벽하게 뺀 노하우를 전했다.
지난 19일 소이현 씨는 남편이자 배우 인교진 씨와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라면, 떡볶이, 국수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그걸 안 먹을 수 없는 사람이다.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먹으면서 꾸준히 합리적인 다이어트를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이현 씨는 "다이어트는 삶의 일부분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배고플 때 식사를 하고 그렇지 않다면 먹지 말라"고 전했다. 이어 "위가 점점 줄어들게 만들려면 배고플 때 조금씩, 그 시간에 배가 찰 만큼만 먹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배고프면 삶은 달걀, 아몬드, 블루베리 등의 건강 간식을 섭취한다며 "과자, 빵 등으로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다. 주전부리를 먹지 않는다"고 전했다. 주당으로 알려진 소이현 씨는 "사실 술 외에는 차가운 음료를 거의 먹지 않으며 모든 음식에 소금 간을 잘 안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여자분들에게 뭇매를 맞을 수도 있지만 늘 얘기한다. 식사 시간에 밥 반 공기 남기고 카페 가서 빵을 먹지말고 배불리 밥 먹고 아무 생각 없게 만들라"고 조언했다.
반신욕도 다이어트 비법 중 하나였다. 소이현 씨는 "여자들에게는 몸이 따뜻한 게 너무 좋다. 물을 배꼽까지 받아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까지 반신욕을 해라. 나와서도 찬물을 마시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소이현 씨는 "아기 가졌을 때 25~27kg가 쪘다. 아기가 나오고 양수가 빠지니 7kg이 줄었고 나머지는 다 내 거였다. 이때 뜨거운 물을 달고 살았다. 미역국에 밥 대신 두부를 말아 먹었고 단 게 너무 먹고 싶으면 고구마를 먹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일상을 공개해 사랑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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