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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3월 9일로 첫 방 연기 “확진자 발생 여파”(공식)

2022.02.18 오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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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힐’, 3월 9일로 첫 방 연기 “확진자 발생 여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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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킬힐’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로 첫 방송을 연기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은 오늘(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킬힐’은 촬영 현장 코로나 확진자 발생 여파로 인해 당초 2월 23일에서 2주 미뤄진 3월 9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 ‘킬힐’을 기다려주시는 시청자분들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킬힐’ 측은 이날 공지와 함께 성공을 향한 세 여자의 치열한 전쟁을 보여줄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씨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너머로도 느껴지는 이들의 열정과 시너지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강렬한 흡인력을 선사한다. 여기에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한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킬힐’ 제작진은 “쉼 없이 휘몰아치는 이야기를 노련하게 끌어나가는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시너지는 완벽 그 이상이다. 탁월한 완급 조절은 물론 섬세한 감정선까지, 독보적 배우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tvN]

YTN 공영주 (gj920@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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