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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지옥’ 김신록 “연극배우 남편,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2021.12.07 오전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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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지옥’ 김신록 “연극배우 남편,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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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통해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전세계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신록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은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1위에 오르며 ‘오징어 게임’ 열풍의 뒤를 잇고 있다. 이에 YTN star는 6일 ‘지옥’에서 어느 날 갑자기 지옥행 선고를 받는 두 아이의 엄마 박정자 역할로 활약한 배우 김신록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김신록은 ‘지옥’의 글로벌 흥행에 대해 "인터뷰 요청이 많아서 열기를 실감하는 것이 가장 크다. SNS 팔로우가 2천명에서 4천명이 됐는데 해외 팬들이 메시지도 보내줘서 외국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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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지옥’ 김신록 “연극배우 남편,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앞서 ‘방법’, ‘괴물’ 등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그는 ‘지옥’에서 삶이 끝난다는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남겨질 아이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 혹은 안도까지. 인간이 지닐 수 있는 모든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작품을 빛나게 만들었다.

이에 김신록은 “엄마라는 것보다 더 밑바탕에 있는 건 인간이라는 것에 집중했다. 환경적 요소에 아이들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죽음 앞에서 지킬 수 없는 것을 지켜내려고 하는 존재를 건 노력과 애씀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조적으로 지옥의 세계관을 설정하는 중요한 인물이었는데, 누가 되지 않게 역할을 다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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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지옥’ 김신록 “연극배우 남편,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연극 무대부터 드라마까지 경계 없이 활동하는 그는 “그 시기에 맞물린 모든 환경이 영감으로 작동하는 것 같다. 남편이 배우인데 남편에게서 많은 에너지, 영감, 조언을 얻고 있다”라며 “남편이 저의 연기를 2008년부터 봤는데, ‘지옥’을 보고 지금까지 연기 중 가장 잘했다고 칭찬하더라”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그는 “’방법’은 매체 연기가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작품이고, ‘괴물’은 앞으로 작품을 할 원동력을 얻은 작품이다. ‘지옥’은 더 많은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작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작품에서 또 다른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김도윤,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과 ‘돼지의 왕’, ‘사이비’, ‘부산행’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공개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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