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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연상호 감독 “’지옥’ 넷플릭스 세계 1위? 어리둥절하다”

2021.11.26 오후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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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연상호 감독 “’지옥’ 넷플릭스 세계 1위? 어리둥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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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글로벌 흥행 열풍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지옥'은 8일 만에 글로벌 랭킹 1위를 기록했던 ‘오징어 게임’과 달리 공개 후 하루 만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후 4일 연속 전 세계 넷플릭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옥’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하반기 최대 관심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YTN star는 ‘지옥’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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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연상호 감독 “’지옥’ 넷플릭스 세계 1위? 어리둥절하다”

이날 연 감독은 ‘지옥’의 흥행 돌풍에 대해 예상치 못해 당황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보편적인 대중을 만족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이런 장르를 좋아할 수 있는 코어 타깃을 겨냥하자는 생각으로 기획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2위 시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작품이 공개 첫날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을 보고 “잠이 덜 깬 상태로 이게 무슨 일이지 싶었다”라며 어리둥절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연 감독은 “사실 다음 작품 촬영에 몰두하느라 반응을 전부 찾아보지는 못했다. 대부분 주변에서 전해주는 반응만 듣고 있다. 이 작품으로 많은 담론이 오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담담하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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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①] 연상호 감독 “’지옥’ 넷플릭스 세계 1위? 어리둥절하다”

그는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아주 귀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을 음미하기 보다는 성실하게 다음 작품을 만들고 싶다. 다음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배신감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업하고 있다”라며 다시 한번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6부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김도윤, 김신록 등 연기파 배우들과 ‘돼지의 왕’, ‘사이비’, ‘부산행’ 등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공개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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