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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미성년 성추행’ 케빈 스페이시, 드라마 제작사에 370억 배상

2021.11.24 오후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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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Y] ‘미성년 성추행’ 케빈 스페이시, 드라마 제작사에 370억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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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사실상 할리우드에서 퇴출당한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관련 논란으로 중도 하차한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사에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스페이시가 성추문으로 인한 드라마 하차로 막대한 손실을 입혀 제작사 미디어라이츠캐피털(MRC)에 3100만 달러(약 369억원)를 배상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로스엔젤레스(LA) 고등법원은 중재 결정을 통해 스페이시가 성적인 비행으로 하우스 오브 카드 제작사 ’MRC’에 손해를 끼쳤다며 3000만 달러를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

MRC는 고등법원에 제출한 중재 요청서에서 "스페이시를 해고한 뒤 드라마의 시즌6 제작을 중단하고 다시 만들어야 했다"며 "마감 시한을 맞추기 위해 에피소드도 13개에서 8개로 줄여 수천만 달러의 손실를 봤다"고 밝힌 바 있다.

스페이시는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와 ‘아메리칸 뷰티’로 아카데미에서 각각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넷플릭스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는 미국 대통령 프랜시스 언더우드 역할로 호평받았다.

그러나 2017년 배우 앤서니 랩이 1986년 자신이 14살이던 당시 스페이시로부터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후 약 10여 명의 사람들이 그에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폭로 이후 스페이시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고백했지만,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후 MRC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주연이었던 스페이시를 해고한 후 2019년 1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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