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대 오세득의 복수 혈전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셰프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오세득 셰프의 ‘묻지마 제주 밤바다 투어’가 그려진다.
앞서 휴가 차 제주도를 찾았다가 정호영의 꼼수에 식당 서빙, 설거지 등 갖은 고생을 한 오세득은 이에 대한 되갚음으로 정호영을 녹차 밭으로 데려가 일을 시키면서 주거니 받거니 두 스타 셰프들의 불꽃 튀는 복수전이 펼쳐졌던 상황.
이에 정호영은 이번엔 제주도 사위인 자신이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안내하겠다고 해 대체 어디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한밤중에 항구에서 만난 정호영과 오세득의 수상한 접선 현장이 포착돼 의아함을 더한다. 정호영은 오세득이 불안해하자 “한번도 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켜주겠다” 큰소리치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는데.
“박보검이 내 후배”라며 해군 부심을 부리는 정호영과 오세득의 바다 위 3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예상과 달리 텐션이 한껏 오른 오세득은 "오늘 나하고 밤새자!"며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 과연 이들이 배까지 타고 간 곳은 어디일지,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를 접한 오세득은 “셰프들의 로망”,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정호영 역시 자신의 가게에 신메뉴로 만들고 싶다며 탐냈다고 해 어떤 특별한 음식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YTN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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