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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부동산 사기 당한 태연, 의심스러운 눈초리는 덤

2021.10.29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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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부동산 사기 당한 태연, 의심스러운 눈초리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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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기획 부동산 업체로부터 사기 피해를 입었음에도 이를 둘러싼 여론이 심상치 않다.

28일 YTN은 단독 보도를 통해 걸그룹 소속의 한류스타 A 씨가 기획 부동산 업체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산림보전법상 '보전 산지'로 지정되어 있어 공공시설이나 군사시설이 아니면 용도 변경이 불가능한 땅을 10억원을 주고 매입하면서 이에 따른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것.

이후 후속 보도에 따라 한류스타 A 씨가 소녀시대 태연으로 밝혀졌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자산 관련 문제인 만큼 회사 측에서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사기 피해를 입은 A씨가 자신임을 인정하고 억측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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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부동산 사기 당한 태연, 의심스러운 눈초리는 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사기 피해자인 태연을 향한 여론은 썩 좋지 않은 모양새다. 태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한 해명에서 가족의 보금자리를 위한 매입이라고 해명했으나 정황상 투기 목적을 의심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금전적 피해를 당했음에도 이를 둘러싼 여론이 급격하게 나빠지기 시작했다.


대중들은 11억 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땅을 매입할 때 그 용지가 용도변경이 불가능한 땅이라는 것을 모를 수 있는지, 가족의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이를 처분하지 않은 점 등을 의아하게 여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기 피해를 입는 과정에서 “훗날 이 땅은 용도 변경이 가능한 지역이 될 것”이라는 사탕발림에 넘어간 것이라고 한다면 이 부분은 분명한 투기 의도를 지니고 매입을 한 것이라는 의견마저 나온다.

이 같은 대중의 의견은 모두 자세한 과정을 알지 못한 채 나오는 어림짐작에 불과하다. 또한, 정당한 투자인가 아니면 투기인가를 가늠하는 잣대 역시 한 끗 차이인 만큼 함부로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

그럼에도 태연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는 이어지고 있다. 가족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다가 불의의 피해를 입었다는 해명보다 투기 의도가 없는 매입이었음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시급해 보인다.

[사진제공=OSEN, YTN 보도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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