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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겸손하겠다"...'이터널스' 마동석, 韓 대표 액션배우 진가 발휘할까 (종합)

2021.10.22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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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겸손하겠다"...'이터널스' 마동석, 韓 대표 액션배우 진가 발휘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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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마동석이 한국인 최초 마블 히어로의 위엄을 떨쳤다.


22일 오전 '이터널스' 배우 마동석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국내 배우 마동석을 비롯해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출연한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사한 배우 마동석이 극중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마동석은 "한국 출신 배우로는 최초의 슈퍼 히어로다. 마블의 팬이기도 한데, 클로이 자오 감독도 '이터널스' 찍기 전에 팬으로서 좋아했는데 같이 작업하게 됐다. 기라성 같은 세계적인 슈퍼스타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배우들과 같이 연기할 수 있어 즐겁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을 계기로 마블과 계속 일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그동안 액션 영화를 많이 찍었는데, 여러가지 캐릭터와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저와 잘 맞는 역할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운이 좋고 행복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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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겸손하겠다"...'이터널스' 마동석, 韓 대표 액션배우 진가 발휘할까 (종합)

또한 마동석은 '이터널스'에 대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모여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 이야기라 여러 다양한 인종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게 이 영화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영화에서 선보이는 액션에 대해서는 "제가 오랫동안 해온 복싱을 기반으로 하는 액션"이라며 "주먹 펀칭과 손바닥으로 치는 액션을 클로이 자오 감독과 마블에서 제 다른 영화에서 보고 연구돼있는 상태에서 이걸 넣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액션 디자인은 너무나 훌륭한 액션팀과 일하게 되기도 했는데, 마블이나 클로이 감독이 스턴트팀과 제가 의견을 조율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저도 참여했다. 간결하고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을 추구했다. 그게 캐릭터와 잘 맞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은 "늘 성실하게 해왔던 것처럼 '이터널스'로 큰 블록버스터에 나온다고 해도 일희일비하지 않고 늘 겸손하고 묵묵하게 연기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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