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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부국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韓배우, 미역국 얘기 듣고 캐스팅"

2021.10.08 오후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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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부국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韓배우, 미역국 얘기 듣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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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영화에 출연한 한국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8일 오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드라이브 마이 카' 출연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모더레이터로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나섰다.

오디션을 볼 때 대화를 통해 캐스팅하기로 알려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한국 배우들을 캐스팅하게 된 것에 대해 "세세하게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한국 배우들은 가족이나 연인, 자신이 그간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에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유림은 "긴장이 나서 저도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오디션 날이 생일이 지난 뒤였다. 늦게 미역국 먹었던 얘기를 해드렸을 때 감독님이 제게 불행했냐고 질문하시더라. 이에 불행하지는 않았다고 답한, 사소한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건 기억이 났는데, 무슨 국이었는지는 지금 기억났다. 그런 식으로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어 감독은 "대화를 통해 뭘 알 수 있냐고 생각하실런지 모르겠다. 대화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야기하는 대화법 등에서 사람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런 전체적인 것을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오는 10월 15일(금)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전체 좌석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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