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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부국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봉준호 존경, 인간적인 매력에 압도 당해"

2021.10.08 오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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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부국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봉준호 존경, 인간적인 매력에 압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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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봉준호 감독과 대담을 나눈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드라이브 마이 카' 출연 배우 박유림, 진대연, 안휘태가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모더레이터로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나섰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전날 봉준호 감독과의 스페셜 대담을 진행한 것에 대해 "정말 꿈 같은 시간이었다. 그 자리에서도 말씀드리긴 했지만 봉 감독님이 저를 응시하며 많은 질문을 전하셨을 때 포근한 느낌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은 "신체적으로는 피곤한 상태였는데, 봉 감독님의 시선과 질문에 굉장히 용기를 얻으며 열심히 답변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가 굉장히 존경하는 감독님이다. 어제처럼 길게 이야기를 나눈 건 처음이다. 얘기를 나누며 인간적인 매력에 압도당했다"고 밝혔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는 것, 대화 중에 봉준호 감독님의 아버님에 대한 언급이 잠시 있었던 것에 굉장히 기뻤다"고 꼽기도 했다.

이어 "조금 아쉬운 게 있었다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려 하는데, 잇달아 다음 질문이 또 들어오는 바람에 답변을 충분히 풀어놓지 못한 게 몇 번 있었다. 그게 다소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쨌든 참 행복한 경험이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오는 10월 15일(금)까지 영화의전당,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6개 극장 29개 스크린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전체 좌석수의 50%만을 운영해 거리두기를 실천한다.

[사진=오센]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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