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용화, 드라마 '밑도끝도없이' 남주인공 물망

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새 드라마 '밑도끝도없이' 남주인공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이다.

오늘(16일) YTN Star 취재 결과, 정용화는 피플스토리가 제작하는 새 드라마 '밑도끝도없이'에 캐스팅됐다. 현재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

'밑도끝도없이'는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푸른소리 작가의 원작은 지난해 1월 네이버를 통해 연재됐으며, 작품은 혼전순결주의자와 독신주의자의 밑도, 끝도 없는 사랑일기를 그린다.

정용화는 지난 6월 종영한 KBS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이어 열일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영매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대박부동산'에 합류하는 퇴마 전문 사기꾼 오인범 역을 맡아 연기 호평을 받았던 그가 어떤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용화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데뷔했으며, 밴드 '씨엔블루(CNBLUE)'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약해왔다. 씨엔블루는 '외톨이야', '사랑 빛', 'Hey you', 'I'm Sorry' 등 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진출처 = FNC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