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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③] 임윤아 “티파니, ‘기적’보고 울었다고… 소녀시대 응원의 힘이 가장 커”

2021.09.13 오전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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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③] 임윤아 “티파니, ‘기적’보고 울었다고… 소녀시대 응원의 힘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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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적’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배우 임윤아가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8일 오후 YTN star는 영화 ‘기적’에서 주연을 맡은 임윤아와 화상인터뷰를 갖고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988년 세워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기차역 ‘양원역’을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기차역은 없는 시골 마을에 간이역을 만드는 것이 꿈인 ‘준경’(박정민)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윤아는 극 중 거침없는 행동파이자 자칭 준경의 뮤즈 라희로 분해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능청스럽게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날 임윤아는 “온 청춘을 소녀시대와 함께 보냈기 때문에, 소녀시대를 빼놓고 청춘을 얘기할 수 없고 청춘을 빼놓고 소녀시대를 이야기할 수 없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효연은 스케줄 때문에 못 봐서 아쉬워하며 너무 궁금하다고 꼭 보고 싶다고 했고, 써니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이 잘 담긴 것 같아서 재미있게 봤다고 후기를 전하며 좋은 영화를 잘 만난 것 같다고 응원해줬다. 티파니는 영화를 보고 엄청 울었다고 연락이 왔다. 마음을 많이 울리고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좋은 영화였다며 주변에 적극 추천을 하고 다닌다고 한다”라며 동료들의 관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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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③] 임윤아 “티파니, ‘기적’보고 울었다고… 소녀시대 응원의 힘이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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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터뷰③] 임윤아 “티파니, ‘기적’보고 울었다고… 소녀시대 응원의 힘이 가장 커”

또한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연기적인 고민이나 조언은 서로 잘 안 하는 것 같다. 모니터는 하지만 응원을 많이 해주고 코멘트를 많이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서로 잘 알아서 열심히 해나가고 있으니 응원의 힘이 가장 크다는 것을 아는 것 같다. 개인 활동이 많아지다 보니 단체 활동을 하던 때보다 마음을 같이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소녀시대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과 사랑을 전했다.

임윤아는 “가수와 연기자를 거의 동시에 데뷔했지만 가수의 활동이 많았던 편에 비해서 연기 활동은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많은 것 같다. 생각보다 가수 활동에 비해 연기 활동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마음으로 몇 년간 열심히 새로운 캐릭터를 도전하고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게 많다는 생각이다.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하나하나 잘 배우면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라며 꾸준한 작품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기적’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

YTN 김성현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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