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연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故 손정민 사건 관련 ‘그알’ 인터뷰 해명 (전문)

2021.06.01 오후 05:24
이미지 확대 보기
권일용 프로파일러, 故 손정민 사건 관련 ‘그알’ 인터뷰 해명 (전문)
AD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故 손정민 씨 사망 사고와 관련한 발언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권 교수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일용 TV’를 통해 지난 달 JTBC ‘사건반장’에서의 발언, 지난 달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속 발언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권 교수는 ‘사건반장’에서 故 손정민 군의 친구 A 씨의 휴대폰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달된 후 앵커의 질문에 답변했다. 당시 그는 앵커가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된 친구 A의 휴대폰에서 주목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손 군의 아버지가 위치 추적 앱을 설치했다고 하니 어떻게 이동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발견된 휴대폰이 친구 A의 것인 만큼 권 교수가 실수를 한 것.

이 발언에 대해 권 교수는 “당연히 경찰이 포렌식 수사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앵커의 질문에 순간 착각하여 고 손정민 씨의 휴대폰에서 더 포렌식 할 것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생각하고 답변 하였습니다”라며 “명백한 착각에 의한 실수”라고 사과했다.

또한 그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서 “범죄는 동기가 분명해야 하고 기회가 있어야 하는데 한강에서는 그 동기와 기회가 실현될 가능성이 작다”며 계획 범죄의 가능성이 적다는 요지의 발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권 교수는 “그알의 인터뷰 요구사항은 현장에서 고의적 계획범죄의 정황이 보이느냐 였습니다. 다른 의혹들은 경찰이 밝힐 일이고 저는 현장의 상황으로 보아 계획범죄가 아닐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하였습니다”라며 친구의 개입 여부는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권 교수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에서 친구A의 블랙아웃 주장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확인하여 반드시 시간 재구성을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달 28일 수사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에 범죄 정황이 없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23쪽 분량의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이하 권일용 교수 입장 전문

1. 어제 5월31일 사건반장에 출연하여 친구 A의 휴대폰을 찾은 내용 관련,

당연히 경찰이 포렌식 수사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중,

앵커의 질문에 순간 착각하여
고 손정민씨의 휴대폰에서 더 포렌식 할것이 있느냐는 질문으로 생각하고 답변 하였습니다

명백한 착각에 의한 실수입니다
유가족에게 누를 끼치고

많은분들께
혼란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2. 그알 인터뷰 관련,

그알의 인터뷰 요구사항은
현장에서 고의적 계획범죄의
정황이 보이느냐 였습니다

다른 의혹들은 경찰이 밝힐 일이고
저는 현장의 상황으로 보아 계획범죄가 아닐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안타까운 일에 대한 친구의 개입 여부는
제가 부족한 자료만으로 함부로
판단할수 없습니다

이 소신은 변함이 없습니다

3. 사건에 대하여,
경찰에서
친구A의 블랙아웃 주장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확인하여 반드시 시간 재구성을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역시
그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억측이나 추측을 배제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상입니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YTN]

* YTN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의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제보 받습니다.
현재까지 학교폭력 의혹으로 나온 스타들 관련 제보 및 다른 스타들 제보 받습니다.
press@ytnplus.co.kr / winter@ytnplus.co.kr
YTN STAR 학교폭력 피해 제보 1대 1 오픈 채팅 카톡방(https://open.kakao.com/o/sjLdnJYc)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69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3,935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4,09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