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광 "행복하고 마음 따뜻해진 시기" 활동 마무리 소감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3년 7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나온 앨범이 우리 라이트(팬덤명)와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은 거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야 조금은 가볍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2주 동안의 짧은 활동기였지만 우리 라이트의 큰 사랑과 응원 덕분에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멋진 무대를 할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긴 공백으로 인해 걱정이 앞섰던 게 사실이고 또 불안했지만 우리 라이트 덕분에 활동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나도 기분 좋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하이라이트와 라이트는 항상 같은 곳에서 함께 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참 행복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음악과 춤,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라이트, 많은 분들 너무나 감사드리고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고 끝인사를 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을 발매했다. 하이라이트는 2주 활동기간 동안 음원차트,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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