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20일 '킹덤' 아이콘 무대 지원사격

블랙핑크 리사가 Mnet '킹덤' 에서 아이콘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가 최근 진행된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의 3차 경연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리사가 다른 가수와 호흡을 맞추는 것은 데뷔 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 최정상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의 깜짝 등장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현장이었지만 방송 관계자들마저 크게 술렁였고, 이후 국내 언론뿐 아닌 외신들까지 문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아직 아이콘과 리사가 어떤 곡으로 호흡을 맞췄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다양한 추측을 내놓으며 폭발적인 성원을 보내고 있다.

'노 리밋(NO LIMIT)'이라는 3차 경연 주제 그대로 한계 없는 무대를 선사했다고. 랩 실력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을 인정받아온 리사와 아이콘, 두 아티스트의 역대급 시너지가 기대된다.

특히 아이콘은 리사의 지원사격에 고마움과 큰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YG 측은 "아이콘과 리사의 컬래버레이션은 3차 경연 2라운드 무대"라면서 "내용은 오는 20일 본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