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45RPM 멤버이자 이하늘의 친동생 이현배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하늘이 김창열에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 17일 이현배는 제주 서귀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유족들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 시점을 조사하기 위해 경찰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에 오는 19일 부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갑작스러운 이현배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에서는 동료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고인의 친형 이하늘과 같은 DJ DOC 멤버이기도 한 김창열 역시 자신의 SNS에 "R.I.P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라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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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하늘은 해당 게시물에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 거야"라며 거칠게 욕설을 내뱉는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이하늘의 댓글은 삭제됐으며, 해당 게시물에는 댓글 작성 기능이 제한된 상태다.
친동생의 갑작스럽게 사망한 상황에서 이하늘이 같은 그룹 멤버인 김창열에게 분노한 배경을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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