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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김소현X사극' 조합은 언제나 진리

2021.04.14 오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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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피플] '김소현X사극' 조합은 언제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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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의 히로인 김소현과 사극의 조합이 언제나 통한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최근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출연중인 김소현은 이 공식을 더욱 확고히 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이 운명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가 한창 방영되던 중간에 주연배우 교체가 이뤄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최근 방영된 17회가 전국 기준 8.4%(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반등을 일궈냈다. 위기 속에서도 꿋꿋이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탈주를 막아낸 배우들과 제작진의 노력 덕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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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심에는 김소현이 있다. '달의 뜨는 강'에서 주인공 평강 역을 맡은 김소현은 온달 역의 상대 배우와 지난 3월까지 촬영 90% 이상을 진행했으나, 대체 배우로 나인우가 투입되고 전부 재촬영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분량을 함께 다시 찍는 수고를 겪었다. 그럼에도 김소현의 연기에는 흐트러짐이 없었고, 인생 캐릭터를 또 한번 경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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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연왕후와 평강으로 분해 1인 2역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지닌 저력을 입증했다. 어린 나이에 왕후의 자리에 올라 자신의 신념대로 강단 있게 행동하는 연왕후 연기는 물론, 고구려의 부흥을 꿈꾸는 진취적인 공주 평강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며 한 얼굴, 다른 분위기를 수려하게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고난도 검술 액션까지 불사하며 김소현만의 사극 캐릭터에 강인한 매력까지 덧댔다. 이렇듯 김소현은 연왕후와 평강의 서사는 물론 바보 온달과의 로맨스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탄탄하게 뒷받침하며 드라마를 힘 있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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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이 잘 어울리는 단아함과 사극에 최적화된 김소현의 연기는 여러편의 전작에서도 빛을 발했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지난 2019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다. 드라마는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렸다. 여장 남자, 과부촌 등 독특한 소재에 실제 역사(인조 반정)를 기반으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 받았으며, 특히 주인공 동주, 녹두 역을 맡은 김소현과 장동윤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조선로코-녹두전'에서 김소현은 통통 튀면서도 숨겨진 과거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동주의 복잡한 내면을 탁월하게 연기해냈다. '달이 뜨는 강'에서 발전된 액션 연기의 기초를 이 작품에서 다지며 이미지 변신을 이뤘다. 그동안 대중에게 청순한 이미지로 인식되던 김소현의 새로운 재발견이었다.

이 외에도 김소현은 다수의 사극 작품에서 진가를 가감 없이 발휘해왔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의 아역 연기는 대중이 김소현이라는 배우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유승호와 합을 맞춘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도 김소현의 안정적인 사극 연기가 호평 받았다. 뿐만 아니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케이블 역사에 신기록을 쓴 tvN 드라마 '도깨비'에선 카메오로 잠깐 등장해 선보였던 사극 연기가 오랫동안 회자 된 바 있다.

YTN Star 이유나 기자 (lyn@ytnplus.co.kr)
[사진제공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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