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BC 출신 여운혁 PD, MBC서 아이돌 오디션 론칭

'예능계 대부' 여운혁 PD가 MBC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1일 YTN star 취재결과, 여 PD는 오는 7월 MBC 새 오디션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분야는 K팝 아이돌 오디션이 될 예정이다.

이로써 여 PD는 MBC 재직 시절 연출했던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 이후 오랜만에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게 됐다. '황금어장', '무한도전', '느낌표', '아는형님'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온 여 PD가 어떤 포맷과 기획으로 선을 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최근 MBC는 한동철 PD 오디션 프로그램 합작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해당 오디션 역시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으로 알려졌으며 론칭 시기는 조율 중이다.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 음악 예능으로 한 획을 그었던 MBC가 여운혁, 한동철 스타PD와 함께 올해 어떤 음악 오디션으로 대중 앞에 설 지 주목된다.

한편 여 PD는 현재 MBC 예능 '볼 빨간 라면 연구소' 총연출을 맡아 이끌고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