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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위해 '우이혼' 출연...나락으로 몰지 말길"

2021.02.09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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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위해 '우이혼' 출연...나락으로 몰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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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의 연인 인민정이 양육비 논란을 언급하며 그를 향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인민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과일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2월 9일 오빠생일.... 후폭풍 같은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양육비를 주기위해 우리는 용기를 내었고 무섭고 두려웠지만 단지 그 하나만을 보며 출연을 결심했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질타를 받아야 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뭐든지 해보려고 하려고 하는 오빠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건...."이라며 속상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무조건적으로 이사람 편이 아닙니다. 항상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며 아닌 건 아니다라고 채찍질하며 변화되는 김동성을 바라보고있습니다"라며 "양육비는 당연히 줘야하고 당연히 지켜야하는 약속입니다. 많이 못 줘서 힘들어하는 이 사람을 나는 지켜보았기에 시장에서 발벗고 나섰습니다. 뭐든지 다 해보자고 용기를 주며 저는 이 사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낯선 사람들이 있는 식당조차도 가기 두려워하는 오빠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 나온 결심은 정말 단 한가지 양육비 때문이였습니다. 많은 질타 달게 받겠습니다. 그리고 반성하며 반성하겠습니다. 그러나 용기내 최선을 다해보려는 오빠에게 나락의 끝으로 몰아가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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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정 "김동성, 양육비 위해 '우이혼' 출연...나락으로 몰지 말길"

한편 김동성과 인민정은 지난 1일부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 출연해 김동성의 이혼 관련 여러 구설수에 대해 해명했다. 특히 김동성은 '우이혼' 출연 이유 중 아이들의 양육비를 주기 위함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동성은 2004년 9월 전 아내 이 모 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로 지내다가 결혼 14년 만인 2018년 파경을 맞았다. 김동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자녀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한 아이당 150만원씩 매달 지급해야 할 의무를 지게 됐다.

그러나 전 아내 이 씨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김동성이 약속된 금액보다 적은 돈을 보내다가 2020년 1월께부터 아예 양육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김동성의 이름을 '배드파더스'(bad fathers) 사이트에 등재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우리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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