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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소속사 "성추행 루머 유포자 고소 완료" (공식)

2021.02.01 오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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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소속사 "성추행 루머 유포자 고소 완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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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 출신 가수 김우진이 성추행 루머 유포자를 고소했다.


1일 김우진 소속사 10x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지난해 9월 SNS를 통해 김우진과 관련한 루머를 올린 A씨와 이를 악의적으로 퍼뜨린 누리꾼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외국인 누리꾼 A씨는 SNS를 통해 자신이 김우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커졌다. A씨는 술집에서 찍은 술병 뒤로 언뜻 비친 남성의 상반신이 담긴 사진이 증거라며 공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김우진은 그 장소에 없었다. 사진 속 인물은 또 다른 남성으로 A씨가 무단 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3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 멤버로 데뷔한 김우진은 메인보컬로 활약했으나 2019년 10월 팀에서 탈퇴하고 JYP엔터테인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해 12월 10x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김우진은 현재 솔로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10x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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