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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라비 천안함 모자 모자이크? 브랜드 상표로 오인”(공식)

2020.07.13 오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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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라비 천안함 모자 모자이크? 브랜드 상표로 오인”(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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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이 라비의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13일 KBS2 ‘1박2일’ 시즌4 측은 YTN Star에 “브랜드 상표 노출을 조심하라는 내부 방침으로 외부에 블러 작업을 의뢰했는데, 작업자가 브랜드 로고인줄 알고 블러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종민의 모자 또한 가렸고 연정훈은 테이프로 로고를 가려서 블러 처리를 안 했다. 앞으로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1박2일’ 시즌4 방송에서는 라비가 착용한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가 모자이크 처리돼 방송됐다. 모자에는 천안함의 명칭인 'PCC-772'와 천안함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다.

지난 5월 방송에서도 라비는 해당 모자를 쓰고 등장했지만 제작진은 당시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갑자기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모자이크한 의도가 무엇이냐”라고 궁금해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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