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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종규, 7억1천만 원으로 프로농구 최고 연봉

2020.06.30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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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의 김종규 선수가 7억1천만 원의 연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최고 연봉 선수가 됐습니다.


지난 시즌 자유계약선수로 LG에서 DB로 이적하며 프로농구 역대 최고 보수 12억7천900만 원을 받은 김종규는 올해는 5억 원 이상 삭감됐지만, 여전히 최고 연봉 선수로 등록됐습니다.

이 밖에 SK 가드 김선형이 5억7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고, FA로 오리온과 5억5천만 원에 계약한 이대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 KT의 허훈은 1억5천만 원에서 두 배 이상 오른 3억4천만 원에 계약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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