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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개그콘서트' 부진에 힘들었지만…후배들 고마워"

2020.06.28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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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개그콘서트' 부진에 힘들었지만…후배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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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봉선이 KBS2 '개그콘서트'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봉선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개그콘서트'에 복귀하고 예전만큼의 성적이 안 나와 힘들어도, 후배들과 하는 코너들로 인해 많은 위로가 되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복귀하지 않았더라면 이 친구들을 모르고 지나쳤겠구나. 선배로서 부족한 점도 많았을텐 데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워 얘들아. 한 명 한 명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다가 좀 더 발전한 모습으로 우리 또 만나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개그콘서트'는 지난 26일 1050회를 끝으로 21년 만에 막을 내렸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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