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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효과?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2020.05.08 오전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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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 샬라메 효과?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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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535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2315명이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의 운명 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2017년 촬영을 마쳤으나 우디 앨런 감독이 '양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에서 개봉하지 못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촬영 후 3년여 만에 개봉하게 됐다.

무엇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티모시 샬라메 주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저 산 너머'(감독 최종태)가 320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105명이다.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데이빗 P. 스미스)는 2888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9만 9429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관객 수는 3만 965명으로 집계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버킷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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