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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열애 끝, 혼인신고부터"...김세진♥진혜지 '아내의 맛' 합류(공식)

2020.04.09 오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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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열애 끝, 혼인신고부터"...김세진♥진혜지 '아내의 맛' 합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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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세진, 진혜지 부부가 '아내의 맛'에 합류한다.


9일 TV조선 '아내의 맛' 관계자는 YTN Star에 "김세진, 진혜지 부부가 새식구로 합류한다"고 전했다.

첫 방송분인 오는 14일에는 두 사람의 혼인신고 모습이 담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8일 김세진은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도 출연해 "양가 부모님 동의하에 혼인신고를 먼저 할 생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세진은 지난 1995년 삼성화재 블루팡스에 입단 후 부산 아시안게임, 시드니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 주역으로 활동했다. 또 한국 선수 최초로 월드 리그에서 최우수 공격상을 받았다. 이후 김세진은 2006년 12월 은퇴 후 배구 해설가로 변신했으며,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OK 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을 맡았다.


진혜지는 지난 2000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 후 선수로 활동하다 은퇴 후 2007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프런트로 활동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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