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제 나만 믿어요' 첫 무대..."매 순간 감사" 소감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꿈에 그리던 음악방송 무대를 밟았다.

임영웅은 4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3일 발표한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 무대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쇼! 음악중심'에서 "제 음악을 최초 공개 하기 위해서 왔다. 많은 분들이 저를 감성 장인이라고 불러주시는데 그런 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감미로운 팝 트로트곡이다"라며 "순간순간 감사함을 느낀다. 오늘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화이트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 섬세한 감성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줬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종합편성채널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된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했다.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리스너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