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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 측 "이이경, 자살 시도자 구조 공헌...위험해 보여 도와" (공식)

2020.03.26 오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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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 측 "이이경, 자살 시도자 구조 공헌...위험해 보여 도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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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이 자살 시도자 구조에 공헌했다는 보도에 "그렇다"라고 밝혔다.


26일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YTN Star에 "이이경에게 확인했더니 보도가 맞는다고 하더라"면서 "자신의 차 바로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위험해 보여서 생각 안 하고 그냥 뛰어나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이이경이 지난 18일에서 19일로 넘어가는 새벽, 한남대교 위에서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하려는 만취자를 경찰이 올 때까지 저지하고 붙잡고 있었다고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보자는 "이이경이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고 하는 만취자를 포박하듯 꽉 잡고 말렸다"라면서 "추워서 몸을 떠는 만취자에게 자신의 옷을 벗어 입히고, 다른 시도를 할 수 없게 붙잡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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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엔터 측 "이이경, 자살 시도자 구조 공헌...위험해 보여 도와" (공식)

이이경은 지난해 11월 경찰청이 개최한 '62주년 112의 날' 기념식에서 112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당시 이이경은 "저에게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저 또한 적극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이경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히트맨'으로 관객을 만났다. 최근에는 트로트 '칼퇴근' 음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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