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올 하반기 입대 예정 "추후 일정 공지" (공식)

밴드 잔나비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잔나비는 지난 15~16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잔나비는 올 하반기 입대 사실을 알렸다.

리더 최정훈은 "오는 8월 쯤부터는 언제 멤버들이 입대를 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활동을 쉬어야 한다"라고 입대 계획을 언급했다. 잔나비는 해당 공연에서 새 앨범 작업 사실도 알리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와 관련, 잔나비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입대 관련해서는 향후 일정이 나오면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잔나비는 멤버 전원이 1992년생으로 동갑내기 친구다. 드러머 윤결이 지난해 10월 먼저 입대했으며 남은 멤버들이 차례로 입대할 예정이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해 정규 2집 '전설'과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페포니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