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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온리원오브가 말한 '1억 원 프로젝트' #소통 #예술적가치(종합)

2020.02.12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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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온리원오브가 말한 '1억 원 프로젝트' #소통 #예술적가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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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온리원오브가 신곡 발매와 함께 1억원 상금을 내걸고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릉로에 위치한 에잇디 서울카페에서는 온리원오브의 글로벌 작사 프로젝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온리원오브는 지난달 30일 unknown art pop 2.1 싱글 'dOra maar(도라 마르)'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지난해 두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던 온리원오브가 3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점'으로 시작해 '선'을 이은 온리원오브가 '면'을 향하는 과정에서 싱글로 2020년을 야심차게 열었다. 특별한 상징을 새기면서 스토리텔링형 음악의 세계관을 이어갔다.

'도라 마르'는 피카소의 다섯 번째 연인이자 뮤즈였던 실존 인물이다. 미술가이자 초현실주의 사진작가였고 피카소와 가장 애절한 사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작과도 연결된다. 온리원오브는 데뷔 앨범 'dot point jump'의 수록곡 '피카소'의 여러 빛깔의 사랑을 표현했다. '도라 마르'를 통해 처절한 사랑으로 스토리를 깊숙이 풀었다.

온리원오브는 신곡과 함께 1억원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온리원오브는 '도라 마르'의 영문 가사를 공모하며, 최종 우승작에 10만 달러, 한화로 약 1억 2천만 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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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온리원오브가 말한 '1억 원 프로젝트' #소통 #예술적가치(종합)

먼저 온리원오브는 "팬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싶었다. 소통하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페스티벌처럼 아티스트와 팬들이 즐기는 콘테스트를 하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유튜브를 통해 한국시각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문 가사를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된다. 다만 영상 제목에 'OnlyOneOf dOra maar contest', 태그에는 'onlyoneof'와 'doramaar'를 삽입해야 된다. 국적, 나이, 성별, 개인 혹은 팀 작업 구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택된 가사는 온리원오브의 목소리로 새롭게 녹음해 월드와이드 릴리즈 된다. 콘테스트 신뢰도를 위해 무조건 우승자를 뽑을 예정이다. 하지만 표절과 같은 정당하지 않은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선정 이후 밝혀질 경우 입상을 취소한다.

심사방법은 총 3가지로 전곡 가사 완성도, 콘테스트 주제 적합성, 네티즌 평가로 이뤄진다. 온리원오브는 "정해진 참가 가이드는 없다. 본인이 하고 싶은 주제를 갖고 온리원오브에 맞는 창의적인 가사를 표현해 주시면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멤버 규빈은 "가사 부분은 예술적 가치가 중요시 될 거 같다. 온리원오브만의 색을 잘 나타내준 가사가 좋지 않을까 싶다"며 "가창은 심사 기준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지원 영상 올려주시면 될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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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온리원오브가 말한 '1억 원 프로젝트' #소통 #예술적가치(종합)

'먼저 지원 영상을 게시하면 불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온리원오브는 "빠른 지원을 해주시면 좀더 가산점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있다. 먼저 올릴수록 좋아요나 조회수가 높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 점이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또 온리원오브는 "비전문가들이 참가하는만큼 더 신박한 아이디어나 스토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된다"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온리원오브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얻고 싶은 건 단지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움이다. 예전부터 팬들과 음악 친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었다. 아티스트와 팬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음악하는 기회가 될 거 같아 기대된다"면서 "더 많은 해외팬들과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온리원오브의 소속사 RSVP는 "팬들과 새로운 즐길거리를 연구한 끝에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전 세계 음악팬들과 듣는 것 이상의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RS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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