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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들보' 박지수 "더 많은 지원 필요"

2020.02.11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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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농구 대표팀의 '대들보' 박지수가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마친 뒤 오늘(11일) 입국한 박지수는 "이번 대회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은 다들 아실 것"이라며 올림픽 본선을 위해 "지원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문규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최종예선에서 불거진 혹사 논란에 대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박했고 남북 단일팀 구성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대표팀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승 2패를 기록, 조 3위로 도쿄행 출전권을 얻었지만, 경기력과 감독의 선수 운용 면에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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