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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축구상, 유망주 17명 시상

2020.02.06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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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를 지원하는 차범근축구상 시상식에서 유망주 17명과 지도자 1명 등 모두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남자 선수 부문에선 서울 신정초등학교 고필관 군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선정됐고 최우수 여자선수상은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의 범예주 양이 받았습니다.

울산 삼호초등학교 강태석 감독은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습니다.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선수들은 '팀 차붐 독일원정대'의 일원으로 올해 독일 축구 연수를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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