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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시위…CJ ENM 측 "엑스원 해체 책임 통감, 향후 적극 지원" (공식)

2020.01.22 오후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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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시위…CJ ENM 측 "엑스원 해체 책임 통감, 향후 적극 지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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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측이 방송 투표 조작 파문으로 해체된 그룹 엑스원의 팬덤 시위에 입장을 밝혔다.


CJ ENM 측은 22일 오후 YTN Star에 "이번 사태로 소속사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CJ ENM은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엑스원 팬덤 약 1천여 명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본사 앞에 집결해 새로운 그룹 결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새 그룹 결성 지지 연합 측은 "조작 논란 피해자인 멤버들은 그룹 활동 의지가 있었다. CJ ENM은 이를 반영해 멤버들에게 '새 그룹 결성'이라는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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