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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하늘, 20년 낚시 경력에도 "안 잡혀서 눈물 날 뻔"

2020.01.21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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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하늘, 20년 낚시 경력에도 "안 잡혀서 눈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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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멤버 이하늘이 절치부심으로 감성돔 낚시에 도전한다.


23일 방송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는 가거도에서의 감성돔 대전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이하늘은 지난 방송에서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한 남다른 '낚시 부심'을 드러냈지만, 감성돔 낚시 '꽝'을 기록하며 자존심에 큰 스크래치를 입은 바 있다.

이날 이하늘은 지난 방송을 회상하며 "눈물 날 뻔 했다. 고기 못 잡은 이틀은 정말 지옥이었다. 더 이상 갈 데가 없다"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 뿐만 아니라 "공황장애가 왔다. 낚시도 못하지 매너도 꽝이지, '도시어부'에서 사람 죽이는 것"이라며 제작진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게 낚시니까 완성시켜야죠"라며 다시 한 번 감성돔 낚시에 도전하는 절치부심의 마음을 드러냈다고 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하늘의 강한 의지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낚시가 시작되자마자 입질을 받으며 전과는 다른 기운을 드러냈다. 그는 작은 물고기에도 "감사합니다. 씨알은 작지만 저한테는 생명의 은인"이라며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쁨을 표출했다고 한다.


이에 박진철 프로는 "이하늘이 돌아왔다"며 그의 기지개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보내기 시작했다.

바로 그 때, 이전과는 다른 묵직한 입질이 찾아왔고 이하늘은 "생명돔이다"라고 외치며 미소가 만개한 표정으로 춤사위를 펼쳤다고 해 과연 어떤 결과를 보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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