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나의 첫 사회생활’ 홍진경 “서스펜션·액션·로맨스·막장 모두 섞여”

“아이들의 이야기 안에 서스펜션, 액션, 로맨스, 막장 모든 것이 섞여 있습니다. 영화보다 재미있습니다”

홍진경이 tvN 새 예능 ‘나의 첫 사회생활’ 속 아이들의 세계에 대해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tvN 새 예능 ‘나의 첫 사회생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길수 PD를 비롯해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우리가 알던 게 다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생활 속에 다채로운 재미가 담겨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수근 역시 아이들의 보며 “아이들이 저런 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소름 돋았다. 의미심장한 말을 할 때 깜짝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이길수 PD는 “촬영현장에서 아이들을 많이 지켜봤는데 매일매일이 놀라운 순간이었다. 촬영하며 중요하게 생각했던 지점은 제작진, 카메라의 개입을 최소화 시키고 아이들끼리 있을 때 어떤 이야기와 행동을 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을 지켜보자는 것이었다”라며 ”아이들이 드라마 대사처럼 주옥 같은 말을 할 때 놀라웠다”고 말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지난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즐거움만 가득할 것 같은 놀이 세상에서 '권력'과 '처세', '질서'와 '타협'을 처음으로 경험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MC로 나서는 이수근, 소이현, 홍진경은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되어 겪은 경험들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로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전문가 군단으로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나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첫 방송은 14일 밤 11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