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수찬, '미스터트롯' 출연…가요무대만 40회 베테랑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한다.

18일 YTN Star 취재결과, 김수찬은 이날 '미스터트롯' 녹화에 참여해 경연을 시작했다.

1994년생인 김수찬은 2012년 트로트계에 데뷔했다. 2013년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2'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선배 가수 남진을 모창하며 많은 이들에게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후 김수찬은 남진 콘서트 무대에도 게스트로 서며 주목을 받았다.

또 KBS 전국노래자랑-대천편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 KBS 가요무대에도 40회 이상 참여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왔다. 여기에 인기 트로트 가수이자 예능인 홍진영과 뮤직K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김수찬은 지난 1월 신곡 '사랑의 해결사'를 발표해 활동 중이며 9월 열린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는 트로트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이번주 방송 촬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가수 천명훈, 이투스 강사 정승제, Y2K 출신 가수 고재근, DJ DOC 김창렬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