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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격화' 벤투호 베이루트 원정 '무관중 경기' 논의

2019.11.14 오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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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가 격해지고 있는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와 레바논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레바논축구협회의 제안에 따라 곧 양국 협회 관계자들이 논의해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를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원정이 무관중 경기로 확정되면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달 북한과의 평양 원정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월드컵 예선을 텅 빈 관중석을 앞에 두고 치르게 됩니다.

축구협회는 앞서 지난 1일 레바논 정국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아시아축구연맹에 제3국 개최를 요청했지만, 안전 보장을 전제로 레바논 개최가 그대로 결정됐습니다.


레바논 정부는 월드컵 예선 관중이 반정부 시위대로 변할 가능성을 우려해 무관중 경기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바논에선 조세 저항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가 한 달째 전국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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