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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의출발새아침] 데이트 폭력 여배우 하나경, 집착이 폭력으로 번진 정황

2019.10.25 오후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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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의출발새아침] 데이트 폭력 여배우 하나경, 집착이 폭력으로 번진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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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 출연자 :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


- '82년생 김지영' 남녀 평점 극과 극으로 나뉘어
- 주연 정유미, 과거 '변호인' 송강호처럼 이후 피해는 적을 듯.. 여성들의 지지 커
- 데이트 폭행 여배우 하나경, 충격적인 전 남친 폭행 인정
- 여배우들의 집착, 본인이 우위에 선 연애를 하면서 폭력으로 이어지곤 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책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방송에도 다뤘죠. 바로 화제의 작품 '82년생 김지영'인데요. 극렬한 안티팬도 물론 있지만, 개봉하면서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한 번 보겠습니다.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대오 연예 전문 기자(이하 김대오): 안녕하세요.

◇ 노영희: '82년생 김지영', 드디어 영화가 개봉을 했는데요. 개봉 성적이 꽤 좋다고요. 평점 테러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 김대오: 네, 오늘 아침에 상영하는 곳이 없으니까 어저께까지 누적관객 29만1155명이 봤고요. 10월 23일 날 개봉했는데 지금 현재 사실 영화 같은 경우에는 극장 수도 대단히 스크린 수도 중요한데 1379개로 지금 현재 굉장히 많은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 노영희: 이 영화는 배우 정유미 씨에 대한 테러라고 해야 하나요. 비호감의 표시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것도 문제였고, 이후에 공유 씨, 남자 주인공이죠. 공유 씨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안 그러다가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이게 예전에 송강호 씨가 ‘변호인’ 주인공 하고 나서 영화 출연 관련된 일이 뚝 끊겼다. 이런 이야기를 할 정도로 배우들에게 가는 타격이 좀 심한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보세요?

◆ 김대오: 지금 이 현상은 다른 영화는 다른 점이 있는데요. 바로 이 수치가 아마 정확하게 대변해줄 것 같습니다. 남성 네티즌의 평점이 1.71이에요. 여성 네티즌의 평점이 9.45

◇ 노영희: 완전히 극과 극이네요.

◆ 김대오: 네, 그래서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별점을 줄 수 있는 게 1점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게 올리고 있는 거고, 그다음에 또 여성 네티즌들 같은 경우엔 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별점을 이렇게 많이 주고 있고. 그다음에 또 실제적으로 많은 여성 관객들 사이에서는 영화를 볼 시간이 없지만 예매는 하겠다, 해서 티켓팅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남녀 성대결로 현재 펼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과거 송강호 씨 같은 경우엔 정치적인 이슈가 있었고 이에 대해서 편승해서 다른 작품에 출연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번과 같은 경우에는 정유미 씨에 대해서 남성 관객들, 그리고 조금 그런 분들의 비난을 받고 있지만 여성 관객들에게 대단한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영향은 별로 없을 걸로 보여집니다. 물론 과거에 (*강수연) 씨 같은 경우에는 특정 종교영화에 출연했다가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었는데. 사실 영화배우 같은 경우에는 대본을 받아보고 그 작품이 좋냐 나쁘냐 선택을 해서 출연하는 것이지, 이게 어떤 메시지를 강력하게 던진다고는, 그렇게는 생각되지 않거든요. 하기 때문에 조금 정유미 씨에 대한 논란보다는 오히려 좀 담론 차원에서 82년생 김지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82년생 김지영은 잘 모르고요. 82학번 김지영 씨는 꽤 많이 아는 편입니다.

◇ 노영희: 82학번 김지영 씨요. (웃음) 제가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일단 이야기는 거기까지 하고요. 또 하나, 어제부터 지금까지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배우가 있습니다. 하나경 씨인데요. 데이트 폭력을 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 김대오: 네, 사실 어제 재판 결과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하나경 씨가 본인이 맞다. 이렇게 선언해서 이름을 공개하게 됐는데요. 어제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으로 해서 전 남자친구에 대한 혐의로 해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입니다. 혐의를 살펴보게 되면 여러 차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폭행을 했고, 그다음에 또 남자친구 집에 무단으로 침입했고, 이 남자친구에 대해서 차로 칠 것처럼 달려들었고, 차량으로요. 그리고 이것을 피하려고 했던 남자친구가 차량 보닛에 올라서자 그대로 질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예훼손과 같은 경우에는 남자친구의 지인 80여명을 SNS에 초대해서 사적인 내용을 공개했다는 것이 이 혐의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상당히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여성들이 보기에는 이것에 대해서 또 다시 엇갈리는 입장이겠지만 실제적으로 하나경 씨 같은 경우에는 이 남자친구 말고 다른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것으로 해서 벌금형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하기 때문에 조금은 충격적인 사건이 전해진 것이죠.

◇ 노영희: 이렇게 폭력을 휘두를 정도까지 과도하게 남자친구에게 집착한 이유, 뭔가요?

◆ 김대오: 저는 하나경 씨 본인 차원에서도 어떤 문제점이나 심리적인 영향이 있었겠지만, 폭넓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여자 연예인들이 의외로, 모든 여자 연예인들은 아닙니다만, 일부 여자 연예인들 같은 경우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집착이 강합니다.

◇ 노영희: 그래요?

◆ 김대오: 그래서 실제로 언론에 보도는 되지 않았지만 흉기를 든다든가, 아니면 감금은 한다든가, '미저리'에서 나오는 이러한 일들이 종종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 이유 같은 경우에는 여자 연예인들이 남성들로부터 성적 대상이나 이례적인 상대들, 이런 것에 대한 실망감이 굉장히 커요. 자신의 신분보다 낮은 남성을 사귀면서 이에 대해서 우위에 선 연예관계를 유지하거나 아니면 강요하거나 이런 형태가 펼쳐지면서, 또 이런 남성들 같은 경우에는 자존감에 빠져나오려고 하다 보니까 결국 충돌을 하게 되는 거고, 하나경 씨와 같은 사건으로 번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상황입니다.

◇ 노영희: 그런데 하나경 씨 이야기는 이른바 자신을 데이트 폭력 여배우라고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억울하다, 나는 때린 적이 없다, 오히려 내가 폭행을 당한 것이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요. 지금 본인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서 매우 이것은 잘못된 판결이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24일 날 아프리카 TV를 통해서 자신의 사건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서 내가 2017년 7월부터 A씨하고 교제를 하면서 말다툼을 벌이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은 맞지만, 이게 사실관계가 매우 왜곡되어 있고, 헤어진지도 1년이나 됐는데, 너무 지나치게 나에 대해서 사람들이 공격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해요.

◆ 김대오: 그 주장은 2심 재판부에서 할 이야기인 것 같고, 일단 본인의 경우에는 가해를 했습니다만, 충분히 자신에 대해서 소명을 해야 하잖아요. 그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거고. 특수협박, 특수폭행,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이 선고 내용에 대한 불만 내용은 재판부에 밝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중들 같은 경우에는 이 사안에 대해서 사건 자체가 여배우, 여성에 의한 것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부분인 거거든요. 이 시각 속에서도 분명히 ‘82년생 김지영’처럼 남성과 여성의 엇갈린 그런 시각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 노영희: 이중적 잣대가 있을 것 같다. 어쨌든 본인의 주장은 그렇습니다. 많이 외로웠고, 나는 그 친구를 정말 사랑했다. 그런데 우리가 같이 동거를 하게 됐는데, 월세도 내가 더 많이 냈고, 내가 그 친구의 어학연수 뒷바라지도 해줬고, 이랬다. 유흥업소에서 전 남자친구를 만난 것은 맞지만, 남자친구가 자기를 무시한 것이 너무 속상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다음 소식 하나만 할까요? 배우 정원중 씨가, 사실 이분은 조연에서 연기를 참 잘하시는 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세도 조금 있으시죠.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17살짜리 배달업에 종사하는 학생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하다가 안타까운 사고가 났는데요. 이거 어떻게 된 일입니까?

◆ 김대오: 대단히 안타까운 일인데요. 지난 20일 오후 7시 32분쯤, 양평군 양평읍에 있는 한 마트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결국, 오토바이를 몰던 배달업체 직원 이 모 군이 숨지는 사망사고가 벌어진 것인데요. 이 군의 가족의 경우에는 불법 유턴으로 벌어진 사고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 이후에 정원중 씨의 얼굴 한 번 보지 못했고, 그다음에 또 진심어린 사과가 없었고, 심지어 외제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었다고 하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정원중 씨 같은 경우에는 사고 직후 응급실을 찾았는데, 아무래도 경황이 없어서 저를 못 보신 것 같다고 하면서 피해보상이나 유가족의 심경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지금 현재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사실 교통사고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를 최소화 입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데요. 정원중 씨 같은 경우에는 사망사고이기 때문에 교통사고 특례법이 적용이 안 되잖아요. 그래서 조금 강도 높은 처벌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노영희: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고로 숨진 분에 대해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이게 시간이 조금 애매합니다만, YG엔터테인먼트가 팬들한테 전역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한다. 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면서 입장문을 발표한 것이 조금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거 짧게 어떤 게 문제인지 얘기를 해주시죠.

◆ 김대오: GD는 제대를 했고요. 대성과 태양이 11월 초에 제대를 합니다. 하필이면 돼지열병 지역에서 제대를 해요. 그러면서 팬들이 예전에는 많은 팬들이 몰렸었는데, 이번에는 오지 말라,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돼지열병이라기보다는 YG의 이미지, 현재 상황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 노영희: 그런 것 같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계속 논란이 많은데요. 앞으로 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대오: 네,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김대오 연예전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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