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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청각장애 학생들 음악교육 위해 1억 원 기부

2019.09.20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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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청각장애 학생들 음악교육 위해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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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0일 청각장애 특수학교 서울삼성학교에 따르면, RM은 자신의 생일인 9월 12일을 기념해 지난 16일 이 학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학교 관계자는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받았다"며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과 예술 공연 활동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래범 서울삼성학교 교장은 "청각장애 학생들도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후 10월 26일, 27일 그리고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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