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투수가 내일 오전 11시 10분 아메리칸리그 최고승률팀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서 5⅔이닝 동안 4점을 내주고 패전을 기록해 이번 등판이 사이영상 경쟁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다저스와 전통의 라이벌인 양키스는 올 시즌 타자 11명이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토레스와 산체스, 르메이휴 등이 특히 경계 대상입니다.
류현진의 양키스전 등판은 6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던 지난 2013년 경기 이후 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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