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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오늘(23일) 큐브 상대 가처분신청 첫 심문기일

2019.08.23 오전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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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오늘(23일) 큐브 상대 가처분신청 첫 심문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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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과 큐브엔터테인먼트간 전속계약 다툼이 시작된다.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심문기일을 연다.

앞서 라이관린은 지난 7월 18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 엔터가 전속계약에 위반하여 한 여러 행위들로 인하여 더 이상 회사를 전혀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큐브 측과 갈등이 있음을 알렸다.

이에 큐브 측은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라이관린)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 진행했다"며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번 라이관린과 소속사간 전속계약 분쟁은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에 이어 두 번째다.


라이관린은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사랑을 받았다. 지난 1월 팀 활동을 마친 뒤 라이관린은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 중국 드라마 촬영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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