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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kt 창단 2호 10승 투수 등극...kt 3연승

2019.08.06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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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후반기 '돌풍의 팀' kt가 선두 SK를 3 대 0으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t 선발 알칸타라는 6회 원아웃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kt 창단 이후 두 번째로 10승 고지를 밟은 투수가 됐습니다.

외국인 타자 로하스는 8회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에이스 린드블럼을 앞세워 한화를 8 대 3으로 꺾었습니다.


린드블럼은 시즌 17승째를 수확했고, 잠실 홈에서 15연승을 달리며 이 부문 역대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18개의 안타를 집중시킨 LG는 KIA를 17 대 4로 크게 이겼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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