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구준엽 “'연애의 맛'서 만난 오지혜? 남녀 사이 쉽지 않아”

가수 구준엽이 '연애의 맛’ 시즌1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6일 방송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구준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최화정은 "’연애의 맛’시즌1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한데 어떻게 됐는지 물어봐도 되나"라며 구준엽의 연애 근황을 물었다.

구준엽은 "'연애의 맛'에서 호감을 지니며 만났던 분과는 지금 아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며 "남녀 관계가 쉽지 않다는 것을 또 한 번 알게 됐다. 방송이 끝나고도 노력을 했지만 그냥 그렇게 됐다.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연애를 안 하셔도 젊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말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을 통해 37살 제빵사 오지혜와 소개팅을 한 바 있다. 프로그램이 시즌2로 넘어가면서 두 사람은 별다른 결말을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0@ytnplus.co.kr)
[사진캡처= 구준엽 인스타그램 ]